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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네스프레소 시티즈 캡슐머신(DeLonghi Nespresso Citiz EN 166.CW Capsule machine)을

독일에서 해외직구로 사게되어 구입기, 개봉기, 사용기 리뷰를 올려본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아주 좋아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라..

스타벅스커피를 자주먹기에는 부담스러운면이 있고 해서..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캡슐커피머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다...

뭐 암튼 갑작스런 와이프의 허락에 멀리 독일에서 직구로 구매하게 되었다..

당연히 국내에서 사면 비싸기때문에...(국내 정품 공식가격은 40만원이상...
AS도 안되는 해외 수입제품 사느니.. 직접 해외구매하는게 낫다...)

구매는 독일 아마존에서 하였다..

독일 아마존도 미국아마존 계정으로 쉽게 구입할수 있다..

배송방법은 국내로 직배송 할수도 있고. 배대지를 거쳐서 받는 방법이 있긴한데..

직배송으로 하면 배송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배송비용자체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고.

배대지(배송대행지)를 통하게 되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한단계 거치는 만큼 배송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본인은 몰테일 독일 배대지를 이용하여 구매를 하였다...

4월초 독일 연휴에 끼여서.. 받는데 아주 오래걸렸다...ㅠㅠ


아마존 독일사이트에서 팔고있는 네스프레소 시티즈..
가격은 99유로다..(가격이 매번 바뀔수 있다...)

색상은 크림색(화이트, 흰색)이랑 블랙이 있다..

기본가격이 179유로인데.. 보통 바뀌지 않고 며칠빼고 모든가격이 99유로 이니 99유로 이상이면 조금 기다렸다가 사는게 낫다.

한국은 시티즈 기본가격이 429,000원 이고...
얼마전 보니 5만원 할인행사를 하고 잇는데.. 그래봤자. 379,000원..

독일에서 팔고있는 가격은 99유로.. 우리나라돈으로 12만원 이내...

배송비를 계산해봐도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여기서도 알수 있는건. 역시 한국은 비싸다..

아마존 독일 네스프레소 시티즈 가격정보 알아보려면 아래 링크 클릭~

http://www.amazon.de/dp/B0090KFJKM

그리고 우유거품기가 같이 있는 제품도 있다.. 가격은 좀 더 비싼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므로.. 거품기 원하면 구매할수 있는데..

면세범위 초과로 관부가세를 낼수도 있다..
관부가세에 대해서는 배송대행지를 거치면 무조건 내야하고..
직배같은경우는 결제창까지 가봐야 알수 있으므로.. 정확한 답변은 못하는점은 양해 바란다.

아마존 독일에서 주문을 하고,조회된 오더내역.
다 독일어로 되어잇는데...

여기서 한가지 팁!!

익스플로어를 쓰지않고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햔다면..
간단한 설정으로 독일어를 영어나 한국어로 번역할수가 있다...

본인은 한국어로는 직역만 되고 의역이 안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영어로 번역을 한다...
구글 크롬이 정말 편안하게 사이트 자체 번역을 지원하고 있어서 너무나 편하게 사용한다....


위에 독일어로 나온 주문내역 조회화면 이고,

아래는 배송완료된 상태이다.

몰테일로 주문해서 몰테일 테이프가 박스에 완전 둘러쌓여져 있다..

박스를 뜯으니 완충비닐(뾱뾱이)로 한겹 보호하고 있었다.

제품박스 정면 모습

박스상부 모습이다..

박스를 열어보았다.
열어보니 샘플캡슐들이 들어있었다..
16개가 한종류씩 들어있다... 각 종류별로 맛보면 될거같다.

꺼내본 샘플캡슐 모습.

그리고 안쪽에 두꺼운 커버의 파일철 같은 커버가 들어있었고.

그 안쪽에 안내책자,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안내 등이 들어있었다.
근데 읽어보지도 않았다.ㅎ영어랑 독일어라.ㅎ

기기 사용매뉴얼이 있었는데.. 전세계언어로 설명서가 되어있었는데.. 한국어는 없었다...
대충 그림만 봐도 알수는 있다.

캡슐머신 기계 본체 모습 두둥!!
크림색이 아주 괜찮다.. 너무 흰색도 아닌.. 은은한 색이다..

상부모습.. 캡슐 넣는 곳이랑.. 커피가 나오는 곳이 보인다.

캡슐머신이 독일에서 산거라. 독일이 220볼트를 쓰기때문에.
변압기나 돼지코등이 필요가 없어서 너무나 편한부분이다..
그냥 바로 꼽아서 쓰면 된다.

캡슐을 넣고 커피 뽑을때 쓰는 버튼.. 에스프레소 버튼(40ml)과, 룽고, lungo(아메리카노)버튼(125ml) 2개가 있다.
왼쪽이 에스프레소 버튼, 오른쪽이 룽고 버튼이다...

이 두 버튼은 각자 취향에 맞게 눌러서 먹으면 될거같은데..
아이스 커피나 라떼종류를 만들어먹을때는 에스프레소 버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만들때는 룽고 버튼을 누르고 뜨거운물을 조금더 타면 될거같다.

캡슐 투입구 열고 한컷.

여기는 사용한 캡슐이 자동으로 담기는 곳이다..

뒤쪽은 물통이다.. 사용할 만큼 물을 미리 담으면 된다.

물통을 본체에서 분리해 보았다.. 

그리고 컵 받침대이다..
컵 받침은 2개를 쓸수가 있는데.. 위 사진은 젤 아래쪽..
큰컵이나 텀블러에 커피를 담을때 저 받침대를 쓰면된다.

일단 머그컵을 사용할때는 중간에 있는 저 받침대를 사용하면되고..

머그컵용 받침대는 사용한 캡슐이 담기는 통이랑 같이 붙어있다.

머그컵을 사용할때 컵받침대는 가운데 부분을 펴서 사용하면 되며..

높이가 긴 컵이나 텀블러 등에 사용할때는 접어서 아래쪽 받침대를 사용하면 된다.


이제 사용하기 위해 세팅을 시작한다.

커피를 뽑기전에 내부를 청소(세척)해줘야한다...

그래서 물통에 물을 담고...

먼저 전기플러그를 꼽으면 버튼에 불이 안들어오는데 두 버튼중 아무버튼이나 누르면
깜빡깜빡거리면서 예열이 시작된다.

예열이 시작되고 나면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그러고 나서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사용후 절전모드는 두버튼 동시에 누르면 두버튼에 불이 꺼진다.)

커피뽑는 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뜨거운 물만 나오게 된다.

뜨거운 물만 나오고 있는 모습..

이 작업을 세 네번을 해주면 내부가 완전히 세척이 된다..
설명서에는 2~3번 하면 된다고 나와있으나.. 더 많이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4번정도 한거 같다.ㅎ

이제 커피를 뽑아본다!!!

캡슐은 샘플로 들어있던 캡슐 아무거나 넣어보았다.

뚜껑을 열고..

캡슐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된다.

뚜껑을 닫고..

룽고 버튼을 눌러준다...

이잉~ 하는 진동과 소리가 시작되면서 커피가 나온다...

다 나온 커피 모습...
커피숍에서 커피를 먹으면 보통 잘 못보는데 크레마를 볼수 있어서 참 좋다..
크레마가 풍성하니 커피품질이 좋다고 할수 있다...

뚜껑을 열면 사용했던 캡슐은 자동으로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캡슐보관함으로 떨어진 사용한 캡슐 모습.

캡슐이 이렇게 구멍 뚫리면서 커피가 나왔나 보다.

반대편 모습...

 방금전에 뽑은 커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보았다..

시간이 밤이라 약하게 만들었다...

맛은... 음. 괜찮다... 이제 커피숍가서 비싼 아메리카노를 안사먹어도 될거같다..

와이프는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는데 시럽사고 우유만 있으면 집에서도 바닐라 라떼를 만들어 먹을수 있을거 같다...

캡슐 하나가 500~600원 정도이니.. 3000~4000원하는 커피숍 커피보다는 훨씬 낫겠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뭐 벌써 구비하고 있거나,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기가 있을텐데..

에스프레소 머신이 부담이 된다면 저처럼 캡슐커피 머신을 두어서 집에서 편하게 마시거나 외출시 텀블러에 담아서

들고 나가는 것도 돈도 절약하고 아주 괜찮을거 같다..

캡슐커피 머신기..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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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D110

가격
330,460 ~ 379,000원
출시일
2010.02.01
브랜드/제조사
네스프레소
상품설명
에스프레소머신/캡슐커피
카테고리
주방가전/냉장고/전기밥솥 > 소형주방가전 > 커피메이커/머신
가격비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제품, 음식, 공연, 여행지 등을 포스팅하며, 무료협찬, 마케팅 등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포스팅 내용중엔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고의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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