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입니다. 군산의 재래시장인 역전종합시장 및 공설시장을 갔다가 항구도시인 군산의 수산시장을 지나칠수가 없기에 수산물 종합시장을 가봤습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조그만 슬레이트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여긴 센터 사무실인가 봅니다... 수산물종합센터 건물이 두군데로 나뉘어져있는데요. 한군데는 건어물 파는곳, 한군데는 수산물 파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건어물시장을 가봤네요.. 보시다시피 말린 생선들, 쥐포 등등 종류가 엄청많습니다.. 멸치도 있고, 쥐포, 새우말린것 들도 있더군요. 거의 국내산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국내산 맞겠지요..) 김도팔고, 미역 파래 등등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다음 수산물센터로 이동. 참조기..
일해옥엣 늦은점심을 먹고 재래시장을 둘러보자 해서. 역전종합시장과 군산공설시장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여긴 뭐 타지역 재래시장과는 별반 다른점은 없으나. 지역이 바닷가쪽인 군산인 만큼 수산물이 다른시장보다 좀 더 많네요. 구 역전종합시장인데요 예전 군산역이 시장 바로 앞에있었는데 장항선이랑 연결이되면서 다른쪽으로 군산역이 이전을 했습니다. 지금의 명칭은 구역전종합시장이네요.. 역전종합시장입구입니다.. 사진은 걸어다니면서 몇장찍느라 흔들려서 많이 올릴사진이 없네요.. 이것저것 잡다한것. 먹을거, 입을거, 과일, 생선, 육류, 과일 등등 많이 팔더군요. 분위기가 어떤가 하고 가보기엔 괜찮은 곳입니다. 역전 종합시장을 가 지나가고 나면 바로 군산공설시장이 있습니다.. 여긴 재래식 시장을 현대식 시장으로 새단장을..
진포해양공원을 방문하고 늦은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일해옥을 갔네요. 콩나물국밥은 전주에 유명한 곳이 많은데.. 군산에서는 어떨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일해옥 외부 전경이네요.. 다른가게들과 비슷하게 규모는 크지 않았습니다. 일해옥도 줄을 많이 서서 기다려야 할줄 알았는데. 저희는 2시 넘어서 가서그런지 줄은 안서고 식당안에 자리는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일해옥 내부 전경이네요.. 총 10테이블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 사람이 많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여기는 영업시간이 새벽 일찍(4시)부터 시작해서 오후3시에 마감을 하네요... 새벽4시라니;;;; 완전일찍시작하네요.. 메뉴판을 따로 없습니다.ㅎㅎ 콩나물국밥만 판매를 하니.... 가격은 5000원이네요..ㅎ..
근대건축관을 보고서나서 바로 뒤에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을 갔습니다.. 진포해양공원은 군사시설물 테마로 만들어진 공원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예전에 쓰고 지금은 퇴역한 전차 장갑차 등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미군이 쓰던 전차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공군이 쓰던 전투기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아주 예전것이라..지금 전투기랑은 차이가 많이나죠.ㅎㅎ 진포해양테마공원의 특이한점은 퇴역한 위봉함이 정박되어 있고 위봉함 안을 박물관으로 꾸며놨습니다. 외부는 위봉함 그대로이구요 내부는 일부 개조해서 박물관으로 쓰고있습니다. 이런저런 예전 자료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ㅎ 다른 해군함정들 모형들도 전시되어있는데요... 위봉함 단면 모형이 있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ㅎ 실제 해군들이 생활했던곳이라 곳곳에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군산근대미술관을 보고나서 군산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을 관람했습니다. 위치는 미술관 바로 옆에있어요~ 3천원주고 산 입장권을 전부 소진하기위해서.ㅎㅎ 크기는 미술관보다는 조금 큽니다. 이 건물도 예전모형을 뼈대만있던걸 원형으로 서서히 복원을 했더군요.. 조선은행은 말만 조선은행이지. 우리나라 은행이 아닌 일본 자본으로 만든 은행입니다. 일본이 은행사업을 넓히면서 우리나라에도 은행을 설립하고 중국등 많은 곳에 각국 은행을 설립했다고 하네요.. 내부는 18은행보다는 아주 큽니다.. 금고안에는 실제 금고 복원시 출토되었던 동전들이 그대로 전시되어있네요.. 벽면도 조적식 벽체 그대로 복원을 했습니다.. 흥미로운점은 1층 중간에 사람얼굴모양 조각상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김구선생, 윤봉길, 이봉창,..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다 보고 나서 찾아간 곳은 군산근대미술관을 갔어요. 박물관 바로옆에 있어서 걸어서 1~2분이면 찾아갈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는 예전 일제시대때 18은행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 건물입니다. 내부모습은.. 깜빡하고 찍질 못하였네요..ㅠㅠ 18은행 군산지점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일제시대때 쌀을 수탈하고 자본을 뺴앗는 역할을 한 은행이네요.. 건물 뒤편에는 수탈한 쌀을 모아두는 금고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굶으면서 일본으로 가져갈 쌀을 가득채웠다고 하네요. 건물 뒤로 가시면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체험관이 있습니다. 실제 감옥생활했던 곳을 재현해놓았구요. 안중근의사 활약상, 유물, 최후의 증언들이 있습니다. 돌아보시는 시간은 얼마걸리지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구경하신다 생각..
다음날 오전에는 근대역사 박물관을 갔습니다~ 이성당 근처에 있어요. 안내지도를 첨부 못하였는데,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이성당 다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입니다. 근대박물관은 군산항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건물은 새로지어진지 얼마안된 신식 건물이네요. 참고로 주차는 박물관 뒷편에 자리 많이있어요.. 공원 밖에는 어떤 석탑인지 모르지만 석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군산불교 보물전 천년의 만남 전시전을 한다고 하네요.. 12월 15일까지 였는데 1월3일에도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장은 유료인데요. 역사박물관, 근대미술과, 근대건축관, 진포해양공원. 각기 사면 1,000원씩인데 모든 패키지로 사면 1천원이 할인된 3,000원에 구입해서 다 둘러보시면 천원 할인됩니다. 박물관 입장권을 ..
군산여행 저녁은 군산을 왔으니 회를 먹으려고 마음을 먹고 이리저리 찾아봤습니다. 이성당 주변에 해물포차 라는 해산물집이 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푸짐하게 나와서 거기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못해서.. 숙소를 군산 자유무역단지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었습니다..ㅠ 군산시내랑 가까울줄 알았는데.. 차로 20~30분 걸리는 15km정도 떨어져 있던 곳이더군요. 그리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새로생긴 숙박시설만 여러곳. 일반 식당 여러곳있고. 해가지니깐 완전 껌껌한 곳이더군요.ㅠㅠ 호텔에 도착해서 지배인에게 물어보니 가까운 비응항 이라는 곳이 있다고해서. 차로는 5분이면 간다고 해서. 한숨을 돌리고 짐을 풀고 비응항으로 갔습니다.. 자유무역단지에 시설좋은 호텔이 여러..
군산여행 초원사진관을 보고나서 찾아간 곳은 팥빵, 야채빵으로 유명한 이성당을 갔습니다. 원래 이성당은 다음날 갈 계획이었지만 지나가다가 줄선것을 보고 다음날이면 주말이라 더욱 줄이 길어질거같아서. 줄이 얼마안되길래(빵집이라 식당처럼 오래기다리지않고 줄이 빨리 줄더군요...) 빵을 사자 하고 줄을 섰습니다.ㅎ 시간이 6시정도 되었던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ㅎ 참고로 유명한 앙금빵(팥빵), 야채빵 사실분만 줄서시면 되고. 다른거 구매하실거면 그냥 들어가셔서 고르고 계산하시면 되네요. 이성당 내부 전경들이에요. 크기는 아주 크고 빵종류도 많이 있습니다..ㅎ 하지만.. 사람들은 팥빵, 야채빵만 무더기로 산다는 ㅎㅎ 판매중인 쿠키, 일반적인 빵 들을 찍어봤네요... 먹음직 스럽긴 합니다.ㅎㅎ 맛은 안먹어봐..
군산여행 세번째로 찾아간 곳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입니다. 히로쓰가옥에서 멀지않아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히 갈수있어요. 관람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여기도 아시다시피 그다지 볼게많고 그런건 아닙니다.ㅎㅎ 사진관 세트장 달랑 하나이지요... 초원사진관은 실제 사진관이 아닌 영화촬영전에 차고였다고 합니다. 차고를 영화촬영을 위해 사진관으로 꾸몄고 영화촬영이 끝나고 차고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했다가.. 군산에서 영화촬영지 살리기 운동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사진관영업은 안합니다. ㅎㅎ 들어가시면 영화 장면 스틸컷이 액자로 걸려있구요.. 영화당시 찍었던 실제사진이라고 하는데 심은하 사진과 한석규 사진이 있습니다. 뒷 사진 배경으로 셀카 한장 찍었네요.ㅎㅎㅎㅎ 입구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