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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공원을 다 둘러보고 우리는 순천으로 향했다.


펜션을 이틀째는 순천으로 잡아서 순천만자연생태공원도 볼겸해서 오후늦게 순천으로 이동했다.


저녁을 뭐먹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꼬막정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맛집을 찾는도중 풍미정이라는 곳을 찾아갔는데...

저녁 7시쯤 갔었다...


영업이 끝났난다..ㅠ 멘붕이 일어나서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분식을 먹고 펜션가서 치킨을 포장해가기로 했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찾아간 곳은.. 분식집인데 공수간이라는 곳이었다.

체인점 인데.. 내가 사는 주변에는 공수간이라는 곳이 없어서 호기심에 찾아가봤다.

주방모습이다. 천으로 막혀져 있지만 지나가면서 안쪽을 다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가게내부는 아주 작았다..

여느 분식집이든. 죠스든 국대든 규모는 작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ㅎ

가게 내부 전경인데. 다 먹고 나올때 찍어서 가게안에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ㅎ

공수간. 

처음에 누가 개설한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놀부에 인수되었다고 한다..

메뉴판이다..

여기의 대표적인 메뉴는 국물떡볶이랑 생지옥라면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물떡볶이와 생지옥라면, 튀김을 시켰다.

공수간의 떡볶이는 숟가락으로 국물과 같이 먹어야 맛있다고 한다.

알겠다. 그렇게 먹도록 하겠다.ㅎ

튀김은 우리가 폐점할때 가서.. 남은게 없다고 하길래 간단하게 시켰다...

국물떡볶이가 나왔다..

계란은 서비스로 줬다.. 떨이용이었나 보다.ㅎㅎ

비쥬얼은 죠스떡볶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먹어보니 죠스보다는 맵지않았다. 국대떡볶이보다는 조금 더 맵고..

죠스랑 국대 중간맛인듯 하다.


숟가락에 떠서 같이 먹으니 맛은 은은하게 맵지도 않고 괜찮았다.

생지옥라면이 나왔다.

일반라면 면에.. 국물에다가 매운성분을 넣은거 같다.

건더기는 사진과 같이 버섯, 양파, 파, 당근이 조금 첨가되었으며, 다른라면이랑은 별 차이는 없었다.

먹어보니..

음... 조금 맵다..ㅎㅎ 

그러나 매워서 죽을 정도는 아니다... 이름이 생지옥라면이라면 아주 매울것 같았는데.

너무 기대를 크게 한 탓일까..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안매운건 아니고 국물을 계속 먹으면 점점 매워지는 맛이다...ㅎ

생지옥라면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사장님인지 종업원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맵냐고 물어보시고 서비스로 쿨피스를 주셨다.ㅎㅎ

삶은계란이랑 쿨피스 두개를 서비스로 주시다니..

여튼 감사히 잘 먹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으며, 생지옥라면도 먹을만 했다...

(매운거 싫어하는 사람은 못먹겠지만..)



공수간 / -

주소
전남 순천시 남내동 61-1번지
전화
070-8229-4733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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