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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6개월이 지났지만...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던 신혼여행때 사진들을 포스팅 해본다..


작년 11월 23일에 결혼하고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의 발리 신혼여행 이었는데..


풀빌라 3박. 호텔(리조트) 1박 코스였다.

(보통 리조트 2박, 풀빌라 2박 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다는데. 

우리가 갈때는 풀빌라가 2박+11박 행사를 해서 2박 가격으로 3박을 할수 있는 운좋은 시기에 다녀왔다. 


풀빌라는 반얀트리 웅가산 씨뷰로 예약을 했다.


6개월이 지나서 지금의 발리모습이나 신혼여행 일정은 변경이 있을수도 있다.


발리 신혼여행 가면 이런 일정이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11월 23일 결혼식을 마치고 저녁에 공항앞쪽 호텔에 도착해서 일찍 잠을 자고 


아침일찍 공항에 도착을 해서 발권을 하고, 수속을 밟았다..


짐도 맡기고, 출국심사를 하고 나서. 면세점을 가서 선물도 사고..


결혼하기전 롯데면세점가서 주문했던 물품들도 찾고..


인천공항에서의 시간은 금방 흘러갔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우리가 탄 비행기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다..


국적기를 타고 싶었으나 여행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은 저녁에 출발해서 반나절을 버리는 일정임..


그렇다고 전날 결혼식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올 시간은 안됨..)


오전에 출발하는 인도네시아 국적기를 이용하였다.

티켓 모습이다...

솔직히 국제선 비행기는 처음 타봐서..


국내선은 몇번 타봤지만..


이코노미석에도 모니터가 있어서. 간단한 게임이나 영화를 볼수있었다.

출발할 때의 인천공항 모습과. 비행기 날개모습...


이때가 가장 두근거리고 마음이 들 떴었다...


(신혼여행이기도 하고, 비행기 타고 해외는 처음나가봤기에...

부산에서 배타고 일본은 가봤음..)

이제 이륙을 하고 비행기는 출발을 하였다..


이륙하자마자 음료수를 주는데. 당연히 맥주를 달라고 했다...

맥주는 인도네시아 대표맥주 빈땅을 줬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맛있어서 더달라고 하고 먹고...


중간에 기내식도 나와서 밥도먹고.. 졸리면 자다가 자고..

화면에서 영화도 보고.. 핸드폰으로 게임도 하고..


비행시간은 7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아서.. 지루함을 때우기 위해 이것저것 다 해본거 같다..


드디어 발리 도착!!

도시 이름은 덴파사르 이며 정식 공항이름은 응우라라이공항 이다.

발리도착을 했다..


한국은 겨울이었지만.. 발리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무더위!!

아 쪄죽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 내부이다.. 입국수속을 밟기위해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랑 비슷한 시간에 비행기가 많이 도착을 했는지 다른외국인들로 많이 붐볐다.

입국수속을 밟는 곳이다..


유럽사람, 일본사람, 아랍사람들.. 다양한 인종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발리는 입국비자를 받기위해서 수수료를 지급을 해야한다.

1인당 35달러씩을 지불해야한다...


(인도네시아 에서는 이 수수료로 관광 추가수입을 벌어들이나보다.)



뭐 암튼.. 30분넘게 기다려서 입국심사를 다 마치고..

나오는길에 가이드를 만났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국국민들만 여행가이드를 할수 있다고 해서.

현지인 가이드 였으며.. 한국말을 어설프게 하는 가이드였다.


의사소통은 100%는 아니지만 80%정도는 되었으며. 대화하고 설명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우리가 선택한 여행은 단독가이드에 단독 차량이었으며,


여행가이드 1명, 운전기사 1명, 우리나라차로 따진다면 올랜도 같은 차량 1대가..

우리 신혼여행 끝날때까지 같이 움직이는 방식이었다.


발리 도착한 시간이 5시정도여서 바로 저녁먹으로 가자고 하였다.


이 사진은 차량으로 이동중에 찍어본 발리 시내 모습이다.

발리에서 첫날 저녁을 먹을 간 곳이다.

가게 이름은 부데사? Budesa  라는 곳이다..

인도네시안 그릴 & 시푸드를 하는 곳이라고 적혀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우리가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먹을것을 고르는게 아니라..

가이드가 미리 주문한 음식을 먹을수 밖에 없었다.

가게 내부 전경이다..

우리가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나..

아님 원래 손님이 없는 곳이었는지...

밥을 먹고 있다보니 3~4 테이블 손님이 왔었다.

가이드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처음 나온것은 국 같은건데.. 콩나물국이라 해야하나..

숙주나물이 들어간 맑은 국 이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밥이랑. 구이. 야채모듬..

쌀과자 같은 과자..부침개 같은게 나왔다.


정식 이름을 몰라서.. 

다른건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그래도 첫 해외에서 끼니라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던것 같다..

그리고 다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가 나왔다.


바나나를 구운데다가 초콜릿소스를 뿌린것이었는데 구운바나나 처음 먹어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이 괜찮았다. 

식당안에서 테이블 가운데 초를 켜줬는데 한컷 찍어보았다..


밥을 먹고나서 첫날 숙소로 이동을 하였다.


이동하는도중에 저녁에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밤거리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었고.

환전을 해야한다고 해서 환전소를 돌아다녔는데..


가격이 싼 환전소는 다 문을 닫아서 가이드가 얼마를 빌려주고 내일 갚기로 하였다.



숙소는 쿠타플라야(KUTA PLAYA)라는 호텔 이었으며,


쿠타시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짐을 풀자마자 시간이 늦지 않아서 바로 시내관광을 하러 나왔다.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해서 불안하지는 않았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찍어본 길거리 모습..

여기는 주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였다.


조금은 위험할거같지만.. 아주 잘 타고 다녔으며.. 그리고 택시가 머그리 많은지.. 택시장사가...

손님에 비해서 택시 댓수가 엄청나게 많았다.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비치워크(BeachWalk)라는 쇼핑몰이 있어서..

한바퀴 구경을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종합쇼핑몰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해외유명브랜드 매장이 다 입점해있었는데..

아울렛이나 할인점이 아니니 가격은 좀 비싸서 ㅎㅎ 그냥 구경만 했다..

비치워크를 다니다가 보니 스타벅스가 여기에도 있었다!!

역시 전세계적인 스타벅스다.. 발리에도 있으니..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니 맥도날드, 피자헛, 스타벅스는 여러군데가 보이긴 했다.

발리까지 오느라 피곤한 관계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망고프라푸치노를 한잔씩 시켜서 사먹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카드로 계산했지만.. 우리나라보다는 가격이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멀리서 찍어본 비치워크 전경들..

관광도시라 그런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우리는 카페에 가서 칵테일도 시켜먹었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테이블이 누워서 먹을수있게 해놓았는데..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


우리가 먹었던 칵테일들. 하나는 모히또를 시켰으며,,


다른 하나는 기억이 잘안나는데 자몽 종류를 시켰던거 같다.


가격은 우리나라 가격으로 7~8000원 정도 였던거 같다..

둘이서 칵테일 한잔을 마시고.. 근처 편의점에 들러서 과자랑 맥주한잔을 사서 호텔로 들어갔다..



길거리 걸어다가다 찍어본 쿠타 시내 전경들..

도로주변으로 오토바이가 가득 주차되어있다..


오토바이는 이곳 생활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인듯..

첫날 숙박을 하는 쿠타플라야(KUTA PLAYA) 앞 모습이다.

호텔 로비전경..


호텔자체는 아주 깨끗하고 깔끔했다.

로비를 지나 우리가 잘 방으로 가는도중 있었던 수영장 모습.

우리 방이 3층인가 4층이었는데 그 위에서 본 수영장 모습이다.


물이 아주 맑아서 수영하는 사람이 많을줄 알았으나 한커플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ㅎ


우리도 나가서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었고 피곤한 관계로....패스ㅎ

쿠타플라야 방안 모습을 찍어서 올리고 싶었으나.. 찍은사진이 이 사진밖에 없어서..

이게 전부이다..

방은 디럭스방이라고 여행일정표에 적혀있던데.. 맞는지. 스탠다드 룸인것처럼 크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시설은 깔끔하였으나, 화장실에 수압이 너무 약해서 씻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어느정도 간단한 영어는 가능하나.. 말하기 귀찮고.. 쉽게 고쳐지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참고 씻었다...


발리로 이동한 날이라 피곤해서 빈땅 한병을 먹고 바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먹은 조식 뷔페.


생각보다 음식 종류랑. 공간이 넓지는 않았지만..


아침밥이니 간단하게 먹으면 되니깐...

맛만 좋으면 된다.

해외에서 첫 아침이라 어떤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살짝 난감해 했으나..


돌아다니면서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음식들을 골랐다.

내가 담아온 음식은 바나나, 빵, 볶음밥, 소시지, 감자고로케 정도....ㅎ


(다른건 안먹어 보거나, 비쥬얼이 별로여서 안땡겼음..)

와이프가 가져온 음식은..


빵, 알새우칩 과자, 수박, 감자고로케, 콘푸레이크를 가져왔다.

그리고 따로 야채 계란말이 같은..(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음식 이었으며,


요리사가 대기하고 있다가. 직접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만들어주고 있었다.


맛은 계란말이에 야채를 썰어서 넣은것이랑 같다고 보면된다..ㅎ


그나마 맛은 괜찮았다.



이로써 1일차 발리도착, 시내관광, 쿠타플라야 1박 숙식에 조식까지 하였으며,


2일차 관광을 시작하였다. 


2일차 관광은 다음 포스팅에 적도록 하겠다.


아..... 여행글 적다보니.. 또 해외여행 가보고 싶구나...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제품, 음식, 공연, 여행지 등을 포스팅 합니다. 

포스팅 내용중엔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고의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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