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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지나서 올리는 발리 신혼여행 3일차 포스팅이다.


2일째부터는 반얀트리 풀빌라에서 숙박을 했는데..


반얀트리에 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오늘은 선택관광중에서 해양스포츠를 하기로 했다..


이로써 11종이나 되는 선택관광중에서 더이상 다른건 못한다...


선상크루즈나 워터파크도 하고 싶었으나,, 더운나라 왔으니 래프팅이랑 해양스포츠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다른건 과감히 포기를 하였다.


반얀트리에서 아침을 먹고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11시쯤 나온거 같다.

점심을 먹으러 온곳은 ULAM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여기도 메뉴는 가이드가 지정을 해줘서 이름은 모르겠지만... 


찾아오는 손님이 한국 관광객만 있었던거 같다.

가게 내부 전경이다.. 

건물이 좀 오래되었지만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상태는 깔끔하였다.

음식이 나왔다.

먼저 나온것은 소스 같은 것이었는데. 고추기름이랑, 고추랑, 야채를 넣은 소스였는데 맛은 매콤한 맛이었다...

 그리고 메인메뉴가 나왔는데...


생선구이, 닭다리 구이, 밥, 샐러드, 야채무침. 이렇게 한그릇에 담겨져서 나왔다..


먹어봤는데.. 맛은 솔직히... 별로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쌀은 동남아 특유의 쌀.. 크고 펵퍽한 쌀이었으며,,


생선구이는 우리나라 빨간고기 맛이 났으며...


닭다리 구이는..그냥 밍밍한 맛이었던거 같다...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니.. 더욱 별로였던거 같은...


그냥 배채우려고 억지로 먹은거 같다... 개인적으로 여기 음식은 별로였음...



맛없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해양스포츠 하는 곳으로 갔다.


여기의 이르믄 BAYU SUTA 라는 곳이었으며..


우리나라 해변가처럼 백사장이 아주 넒었으며, 경치도 아주 좋았으며, 해양스포츠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입구에 가니. 현지 과일이랑 채소를 팔고있었는데.. 한번 사봐야겠다 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우리는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가이드가 어떤종류를 탈거냐고 물어보자..(3가지가 된다고 했다.. 다른걸 추가하려면 돈을 더 줘야함..)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플라잉보트 이 세 종류를 탄다고 했다....

제일처음 바나나보트를 먼저 탔다..


우리랑 다른 한국관광객 한커플 해서 4명이 함께 타고.. 현지인이 한명타서 뒤에서 조절을 해주었다..

가이드가 찍어준 바나나보트 타는 모습들....


중간에 일부러 물에 빠트렸는데.. 물이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했던걸로 기억이난다..


우리끼리 물싸움도 한번하고.. 약 10분넘게 주변바다 한바퀴를 돈거 같다.

그 다음에 탄 것은 제트스키..


나 한대, 와이프 한대 따로 따로 탔으며..


혼자 탄건 아니고 현지요원이 같이 타서 타는 방법과 방향을 알려주었다...




가이드가 찍어준 것들.....


와이프는 여자라 그런지 타는내내 요원이 잡고 조정을 해주었으나,,


나는 몇번 가르쳐 주고 내가 직접 조정을 하면서 제트스키를 즐겼다...

(내가 속도를 좀 냈는데 속도내지말라고 했던 기억.ㅎㅎ)

그리고 플라잉보트..


넓은 보트에 누워 있으면 보트가 끌고가다가 날아오르게 되는게 상당히 높이 날아갔었다...

(세가지 중에 이게 제일 재미있었더 같다.)

보트가 끌면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탈때는 모르겠지만. 꽤높이 날아올랐다.ㅎㅎ


와이프는 무섭다고 ㅎㅎ


하늘을 나는게 연날리는 원리와 비슷하게 날아오르는거 같았다..


다른것도 추가로 해보고싶었는데... 와이프가 그냥 그만하자고 해서 아쉽게 마무리...

해변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컷 찍어봤다..

하늘도 엄청 맑고.. 바닷물도 엄청 깨끗해서 티비에서 보던..


바닥이 다 보이는 그런 정도 였다.


해변가 걸어다니면서 찍어본 바다 경치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많이 돌아디니지를 못하겠더라...

(조금만 밖에 걸어다녀도 금방 몸이 탄다...ㅠ)



그 다음 또 마사지를 받으로 이동하였다..

여행기간 동안 매일매일 마사지를 받는 코스이다...ㅎ

이동하는 도중 찍어본 사진인데..여기는 고속도로 이동중이다.

오토바이의 왕국답게.. 고속도로에도 오토바이 전용차선이 있다...


일반차량이랑 완전 분리가 되어서 안전하겠지만..

오토바이 전용차선이 있다는것 자체가 놀랍다..ㅎ

마사지 받으러 찾아간 곳이다..

이름은 Spa Simpang Siur 이다.

 

여기는 들어갔는데.. 사장이 한국사람인지.. 안내를 한국사람이 하고 있었다..


다들 이렇게 제휴를 맺어서 먹고 사는건가 싶었다.


여기서는 경락마사지라고 해야하나.. 안마위주로 마사지를 했던거같다..

(타이마사지 라고 해야하나..그냥 몸 주물러주는 마사지였음)


스파는 안했던것으로 기억이 남..



마사지를 받고 이제 저녁먹으로 이동을 하였다.


위치는 짐바란이라는 곳인데..


석양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해변가에 여러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우리가 찾아간 곳은 Baliku 라는 카페 이며..

테이블이 매장안이 아닌 해변가 모래사장위에 테이블이 있어서 해변가에서 먹는 곳이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먹을수 있다니.. 오 마음에 들었다.

자리 앉기전에 찍은 테이블모습과 바닷가 전경..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9번 테이블..

자리에 안자마자. 땅콩이 입가심으로 나왔으며.

어떤건지 기억은 잘안나지만 음료수도 줬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르는 모질라서 맥주를 추가로 시켰다...


발리와서 빈땅 많이 먹고 간다...ㅎ


맥주로 더위를 날리고 있을때쯤 메인요리가 나왔다.

메인요리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기엔.. 다 탄 음식인거 같이 보이지만...ㅎㅎ


실제로 먹어보니 아주 맛있었는데...(발리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제일 나은듯)


생선이랑.. 랍스타, 새우, 조개 등등 직화구이(바베큐)로 해서 나왔다...ㅎ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뼈만 남기고 다 먹은거 같다..ㅎ


밥도 같이 나온거 같은데 사진은 안찍었나보다..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 우리나라 시금치랑 비슷한 맛이었다..

밥을 먹다보니. 해가점점 지고 있었다.


석양 모습...


아주 아름다웠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움...

밥먹고 있을때쯤.. 공연하는 팀이와서 노래를 불러줬는데...


자세히 보니.. 돈을 줘야 노래를 불러준다..ㅎㅎ


10달러를 주면 그 테이블 바로앞에서 노래를 불러줬는데..


관광객 국가에 따라서 다른 노래를 불러줬었다...


(우리나라 사람도 한명불렀는데 한국말로 인사랑 간단하게 얘기를 하고 한국노래도 잠깐 불러주고 메인노래를 불러줬던거 같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촛불을 켜주었는데.. 한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식당주변에 버터구이옥수수를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먹고 있었다..ㅎ 주변에 가니 냄새가 너무 좋아 우리도 옥수수 하나를 사먹었는데..

버터를 아주 잘발라서 맛이 있었다..ㅎ 한국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옥수수 파는 아저씨도 한국어로 인사를 잘했다..ㅎ


이로써 3일차 여행은 다 끝나고.. 다시 반얀트리로 돌아왔다...


4일차는 반얀트리에서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가지는 것이며...


가이드는 4일차는 쉬고 5일차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제품, 음식, 공연, 여행지 등을 포스팅 합니다. 

포스팅 내용중엔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고의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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